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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비건 젤리 <트롤리 스파게티, 트롤리 다이노렉스> 후기

원래 젤리를 참 좋아하는데 페스코 베지테리언식을 시작하고 당류 섭취도 줄이려고 노력하면서 꽤 오랫동안 젤리를 안 먹었다.
근데 오랜만에 젤리가 먹고싶어져서 젤라틴이 안 들어간 젤리를 찾아보았다ㅎㅎ
요즘 동네에 엄청 많이 생기고 있는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샀다.
웬만한 젤리에는 다 젤라틴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젤라틴이 안 들어간 젤리에는 거의 비건 or 베지라고 표시가 있다! 트롤리 스파게티에는 베지, 트롤리 다이노렉스에는 비건이라고 써있다.

트롤리 스파게티 ₩1800 / 트롤리 다이노렉스 ₩1800

트롤리 스파게티는 딸기맛을 샀는데 위니비니에서
파는 긴 벨트형 젤리와 식감은 좀 다르지만 맛은 똑같다. 스파게티 면처럼 얇아서 약간 식감이랄게 없다ㅋㅋ
젤리도 좀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이 젤리는 젤라틴이안 들어서 그런가 쫄깃한 느낌은 없는 편이다.
그래도 난 이런 스타일도 좋아해서 맛있었다ㅎㅎ

트롤리 다이노렉스는 프루팁스와 비슷한 식감이다!
4가지 맛이 있는데 색과 향이 좀 매치가 안된다..
확실한건 초록색이 라임향이라는 건데
빨간색은 딸기? 노란색은 레몬,파란색은 라즈베리?
보라색이 라즈베리? 정말 모르겠다. 남은 향은 오렌지 향인데.. 정말 ㅁㅐ치가 안된다ㅠ
여튼 파랑 초록이 맛있고
빨강 보라 노랑은 별로 내 스타일이 아니다.
여튼 대체적으로 맘에 든다ㅎㅎ둘다 추천!!
둘다 당류가 50g이 넘지만ㅠ가끔 사먹어야겠다.
아 그리고 다이노렉스는 엑스트라 사워고 스파게티는 사워인데 둘다 비슷하게 시다. 원래 신걸 좋아해서
둘다 많이 시게 느껴지지 않았다! 근데 아빠가 다이노렉스 먹어보더니 왜이렇게 시냐고 하신걸 보니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