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

서면 <경찰서 옆 초밥집>후기

Give hope 2020. 8. 6. 13:29

 

<메뉴>——————————————————
추천초밥 12개 19000원
광어 +연어 초밥 10개 16000원
6개 9000원
연어초밥 10개 15000원
6개 8000원
익힌초밥 6개 11000원
(삶은 새우2, 소고기2, 달걀1, 유부1)
달걀, 유부 1개 1000원
미니 사시미 26000원
생선턱살구이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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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옆 초밥집은 서면역과 부암역 사이에 있는데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린다. 미세하게 부암역에서 더 가깝긴하다ㅎㅎ그리고 진짜 경찰서 옆에 있다ㅋㅋ

초밥 나오기 전에 준 된장국인데 구수하고 괜찮다.
된장국 말고 튀김이나 다른 걸 주진 않는다.

추천초밥

나는 추천초밥을 시켰다.

내가 먹은 날의 추천초밥 구성은 이런데 이 그대로 나온 것 같지는 않았다. 무슨 생선인지 잘 모르고 먹어서ㅋㅋㅋ
가격은 좀 비싼데 양은 많다. 조금만 줄이면 좋을텐디
내가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건 흰살 생선 다, 소고기, 달걀, 연어다. 너무 부드러운 것 보다는 씹는 느낌이 있는 생선을 좋아하는데 흰살 생선이 다 맛있었다ㅎㅎ
그리고 달걀도 원래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껀 꽤 괜찮았다ㅎㅎ
별로였던건 장어, 새우, 참치인데..
장어랑 참치는 내가 원래 안 좋아해서 어딜 가나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그냥 기본은 하는 느낌이었고 새우는 익힌 새우인데 맛없게 익혀진 느낌..ㅠ 차라리 간장새우나 생새우였으면 좋았을것 같다.

아 그리고 영업시간은 17시부터 24시까지인데 너무 늦게 가면 재료가 소진되서 못 먹을수도 있다.
8시좀 넘어서 가니까 웨이팅이 30분 정도 있었고 먹고 나올 때가 9시 좀 넘었는데 재료 소진이라고 써붙여져 있었다.
여튼 서면역 근처 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