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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이가네 떡볶이 양념소스 후기

 

부산에서 이가네 떡볶이를 먹어봤었다.
처음 먹었을 때는 그냥 괜찮네 정도였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 부산에서 여행을 하는 중에도 집에 돌아와서도ㅋㅋㅋ그래서 고민하다가 결국 소스를 샀다.
이가네 떡볶이 본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소스를 판다.
떡이랑 어묵도 같이 묶어 파는 것도 있는데 난 그냥 1.5kg짜리 소스만 샀다.

이런식으로 판다. 지금 20프로 할인도 하고 있다ㅋㅋ
여기는 떡볶이 떡이 가래떡처럼 굵은게 특색이라 나도 가래떡을 사서 만들어봤다. 밀떡으로 하면 좀 느낌이 안 산다. 처음엔 진짜 똑같이 만들어보고 싶어서 무채도 썰고 떡이랑 어묵은 따로 삶아서 넣고 양배추도 넣고 했는데 그래도 사먹었던 그 맛은 안난다ㅠ
그래도 80프로 정도 비슷했다. 부산에 또 가기는 어려우니까 이가네 떡볶이가 먹고 싶으면 소스를 사서 해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꽤나 비슷하고 똑같지는 않더라도 맛있다.
여튼 무채를 굳이 넣지 않아도 소스랑 떡 어묵 양배추만 있어도 맛있다. 난 무채 써는게 너무 귀찮았다.
소스 사면 주는 레시피에 양념은 딱 양이 정해져 있지는 않은데 그냥 대충 눈치껏 넣는거다.
양념을 좀 많이 넣어야 사먹는 맛이 좀 더 나는 것 같다. 근데 또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하니까 해먹어보면서 적정량을 찾아야 한다. 양이 꽤 많으니까 여러번 해먹다보면 알게될듯!
이 양념을 사고 떡볶이를 너무 자주 먹게 됐다ㅋㅋ
그래도 안질리는 스타일이다. 부산가면 꼭 또 사먹고 싶다. 가서 먹는게 짱이긴하다ㅠ

양념 조금 넣었을 때

양념 많이 넣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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