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

용궁사 &<용궁해물쟁반짜장>후기

Give hope 2020. 8. 5. 09:40

용궁사에 가봤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들에서는 고요하고 정숙한 느낌이었는데 주말에 가니까 사람이 미어터져서 복작복작했다ㅠ들어갈때 거의 줄 서서 들어갔다.
좀 고요한 절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평일이나 아침 일찍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여튼 절은 바다에 있어서 예쁘긴 예뻤다. 그리고 수국도 있는데 지금은 다 진 상태였지만 펴 있으면 정말 예쁠것 같았다. 아쉽ㅠ
아 그리고 날이 좋아서 햇빛이 엄청 쨍쨍해서 정말 정말 더웠다. 그래도 절 안에 아이스크림도 팔고 메뉴는 얼마 없는것 같았지만 카페도 있었다.
절이 엄청 크진 않아서 둘러 보는 데 두시간이면 충분하다.


용궁사를 구경하고 나서 밥을 먹어야하는데 용궁사랑 너무 먼 곳은 가기가 귀찮아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로찾다보니 별로 선택지가 없었다.
이 집은 용궁사 들어가는 입구쯤에 있는데 용궁사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린다.

용궁해물쟁반짜장 메뉴

아예 가게 이름이 쟁반짜장이니 쟁반짜장이 주력메뉴일것 같아서 해물쟁반짜장과 냉짬뽕을 시켰다.
냉짬뽕은 메뉴에는 안써있는데 날도 덥고 밖에서부터 크게 붙어있어서 먹기로 결정했다ㅋㅋ가격은 만원이다.

쟁반짜장은 내가 평소에 먹던 쟁반짜장들이랑 달리 그냥 해물이 좀 많고 살짝 매콤한 일반 짜장느낌?이었다. 뭐 쟁반짜장치고는 가격이 싸니까..1인분도 되고ㅎ
냉짬뽕은 육수는 냉면느낌이고 면은 짬뽕면이라 탱글하니 좋았다. 막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닌데 그냥 더운 날 먹기 좋은 식욕 돋워주는 맛이었다ㅎㅎ